빌딩가치 높여주는 부동산자산관리(KPM) 노하우 배워볼까

입력 2023-03-08 06:42   수정 2023-03-08 07:18


최근 월스트리트 저널 보도에 따르면 미국 오피스 시장에서 고금리 및 공실 증가로 유명 자산운용사가 운용하는 펀드에서도 대출금을 제때 갚지 못해 채무불이행 상태에 빠지는 사태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임대빌딩에서 발생하는 현금흐름의 중요성과 임차인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빌딩 수입은 증가시키고 지출은 적정수준으로 줄이면서 빌딩 순운영소득(NOI)을 증가시켜 빌딩 가치를 높여주는 부동산자산관리(PM)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빌딩 임대사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빌딩 인프라와 공간 활용도 개선을 통해 빌딩 가치를 높이는 노하우부터 임차인 유치 및 임차인 유지, 임대차 리스크 관리 및 투자분석을 통한 빌딩 운영성과 평가 노하우까지 전문적인 지식이 요구된다. 불황기일수록 자산관리 역량을 갖춘 부동산자산관리사의 역할은 중요해지고 있다. 부동산 자산관리전문가를 양성하는 ‘한국형 부동산자산관리사(KPM)’ 교육이 인기를 끄는 이유다.

한국형 부동산자산관리전문가(KPM) 교육은 한국경제신문과 국내 중소형빌딩 자산관리 1위 기업 글로벌PMC가 2010년부터 공동으로 운영하고 사단법인 한국부동산자산관리학회가 인증하는 국내 유일의 실무형 부동산 자산관리사 양성 교육과정이다.

32기 교육과정은 오는 4월 3일부터 26일까지 4주간 매주 월·수요일 오후 4시부터 6시 30분까지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 본사 3층 한경아카데미에서 진행된다. 강의 주제는 △부동산 자산관리·부동산시장 트렌드 △부동산 자산관리실무 △시설관리 실무 △부동산 자산관리 관련 법무·세무 △부동산 경매 △임대 마케팅 △투자분석 실무 △자산관리계획서 작성 실무 등이다.

이번 교육과정부터는 경매 투자와 경매로 낙찰받은 물건에 대한 자산관리 방법을 배울 수 있는 부동산 경매 강의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뉴노멀과 대처방안’을 주제로 한 박원갑 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의 부동산 트렌드 코드 강의가 포함된다.

교육 수강 대상자는 중소형빌딩 소유주나 수익형 부동산 투자자, 금융기관 PB 및 퇴직(예정)자, 공인중개사, 자산운용사와 자산관리회사 임직원 및 자산관리회사 취업준비자 등이다. 수강료는 150만원(부가세 없음). KPM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4월 26일로 예정된 KPM 자격시험(민간자격 정식 등록)에 응시할 수 있다.

미국 상업용부동산투자분석사(CCIM)와 2인 이상 단체 수강자에게는 10% 수강료 할인 혜택을 준다. KPM교육 수료 후 CCIM 교육 수강 시 10% 할인 혜택(60만원 상당)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경아카데미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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